✨방문 시기
벚꽃 시즌(25년 4월 6일). 라이트업 마지막 날로 인해 방문객이 매우 많았습니다. 일본인+관광객+중국인 >> 한국인은 생각보다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요새 교토에 한국인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 다 왔다 간 듯.
✨ 방문 목적
인스타그램에서 야타이(노상 음식) 먹는 사진을 너무 많이 봤다.
정말 너무x10000 많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실망감이 너무 컸어요.
✨분위기
정말 분위기는 정말 한 분위기 합니다. 하지만, 분위기만 좋아요.
✨장점
공원이 멋지고, 위치가 기온거리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습니다.
나중에 다시 온다면 사람이 없을 평일 저녁에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단점
인파로 인해 공원과 주변 환경을 온전히 즐기기 어려움.
한가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스타일에는 맞지 않음.
✨결론
사람이 너무 많아 공원을 제대로 관람하지 못 했어요.
앉을 곳도 없고, 음식을 즐기기보다는 인파를 피해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외국인 관광객과 일본 현지인의 휴가 시즌이 겹쳐 혼잡도가 매우 높았어요.
진짜 너무 실망해서 .. 뭐라 할 말이..
멋진 공원이지만 혼잡함 때문에 추천하기 어려우며,
개인적으로는 교토의 곳곳이 예쁘기에 이곳은 재방문 의사가 없습니다.
굳이 온다면 비수기 시즌에는 추천드리지만, 벚꽃명소인 만큼 예쁘진 않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교토의 대표적인 공원
가끔 가면 수학여행온 중고등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너무 귀엽다
한국의 어린시절 수학여행은 그렇게 밝다기보단 뭔가 정적이고, 하라는것만 해야했고 관광루트도 정해져있고 자유시간은 없고 그랬는데 여기선 너무 자유로운 학생들을 보니 괜시리 부러웠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8년인데, 나도 그들사이에 낑겨 관광하고싶어지는 오지상의 눈빛으로 보게된달까
참 평화롭고 좋은장소다
신혼여행 이후 2년만에 온 야사카신사. 그 때는 낮에 청수사를 들렀다가 마루야마 공원까지 돌면서 구경했었는데, 이번 장인어른 환갑여행에는 야경을 보려고 밤에 들렀다.
야사카 신사는 스사노오미코토 신을 모시는 신사로, 질병퇴치와 액운제거의 신으로 유명하다.
7월에는 기온마츠리 라는 축제의 중심이 되는 신사며, 야경이 특히 예뻐서 해진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24시간 열려있고 입장료는 없다.
메인거리인 기온가와라마치에서 가까우니, 기온시조역을 통해 걸어가도 된다.
역시 낮에 가는 것보다 밤에 가는게 한가롭고 경치가 좋아 사진찍기 좋다! 옆에 마루야마 공원도 있으니, 낮에 간다면 산책하기 좋다.